셋업(Setup, 2012)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세 사람 빈센트, 써니, 데이비드는 대낮의 도로에서 5밀리언달러에 달하는 다이아몬드를 훔친다. 그러나 혼자 다이아를 차지할 계획을 하고 있던 빈센트의 배신으로 써니와 데이비드는 빈센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두 친구가 죽었다고 생각한 빈센트는 황급히 자리를 떠나지만, 운 좋게도 써니는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The Lincoln Lawyer, 2011)

LA 뒷골목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미키 할러(매튜 매커너히)’. 돈이 되는 의뢰인을 만나려고 운전기사가 딸린 링컨 차를 타는 속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죄 없는 의뢰인을 감옥으로 보낼까 봐 늘 두려워한다. 어느 날, 할리우드의 거대 부동산 재벌 ‘루이스 룰레(라이언 필립)’가 강간미수 폭행사건으로 찾아온다. 돈 […]

뱅뱅클럽(The Bang Bang Club, 2010)

남아프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시절의 분쟁을 사진으로 담고 있던 네 명의 포토저널리스트 케빈 카터(테일러 키취 분), 그렉 마리노비치(라이언 필립 분), 켄 오스터브룩(프랭크 라우텐바흐 분), 주앙 실바(닐스 반 자스벨드 분)는 우연히 촬영 현장에서 만나 사진을 통해 소통하며 우정을 키워나간다. 분쟁의 순간, 제 […]

스탑로스(Stop-Loss, 2008)

훈장까지 받은 이라크 전쟁 영웅 브랜든 레너드 킹 하사는 주민들의 축하 속에 고향인 텍사스주의 작은 마을로 돌아온다. 그는 이라크 참전 동료이자 죽마고우인 스티브와 가족들의 도움 속에서 새롭고 평화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브랜든의 뜻과는 달리, 육군은 그에게 전역을 중단시키고 […]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 2006)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요새 이오지마. 검은 모래 해변과 유황 동굴이 있는 이 곳에 상륙한 미군해병은 전투 중 수라바치 산 정상에 성조기를 꽂는다. 그러나 이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은 희망을 갈망하던 국민들을 사로잡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전쟁의 […]

카오스(Chaos, 2005)

한 밤의 시애틀. 펄 가 다리에서 도주 중이던 무장강도 존 커티스와 인질로 잡혀 있던 의원의 딸 리사 리앤이 동시에 사망하는 불운의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경위는 범인과 대치하던 경찰 제이슨 요크 형사가 인질을 쏘고, 그의 파트너 코너스 형사(제이슨 스태덤)가 곧바로 범인을 […]

크래쉬(Crash, 2004)

LA 교외의 한 도로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현장에 도착한 수사관 그레이엄의 표정이 당혹과 슬픔으로 일그러지는 순간, 이야기는 36시간 전, 15명의 삶으로 돌아간다. 백인 부부 릭과 진 – 지방검사 릭과 그의 아내 진이 두 흑인청년에게 차를 강탈당한 밤, 아내 진은 주위 모든 […]

패스워드(Antitrust, 2001)

스탠포드 대학 졸업생인 컴퓨터 천재 마일로는 제 2의 빌 게이츠를 꿈꾸며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집 주차장에서 프로그램 벤쳐 회사를 설립하고 의욕적으로 디지털 컨버젼스(첨단 정보통신 통합 기술) 에 필요한 최첨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었다. 이때, 컴퓨터 업계의 실력자이며 백만장자인 게리윈스턴으로 부터 부와 […]

웨이 오브 더 건(The Way Of The Gun, 2000)

이 곳 저 곳 돈을 찾아 떠도는 삼류인생 ‘파커’와 ‘롱바우’. 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엄청난 재산을 가진 부호의 대리모가 된 ‘로빈’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녀를 납치해 거액의 몸값을 뜯어내겠다는 생각만으로 무작정 그녀를 찾아 나선다. 삼엄한 경호 속에 병원에 나타난 ‘로빈’을 발견한 […]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Cruel Intentions, 1999)

뉴욕 최상류층인 세바스찬과 캐더린은 명문 사립고교에 다니는 의붓남매이다. 잘생긴 외모와 세련된 매너, 그리고 엄청난 재력을 갖춘 세바스찬은 그야말로 ‘킹카’. 그에 못지 않게 캐더린도 화려한 미모를 갖춘 바람둥이다. 그런데 이 두사람이 섹스를 담보로 위험한 내기를 한다. 캐더린이 세바스찬에게 고리타분한 “혼전순결”이나 주장하는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1997)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희망에 부푼 네명의 주인공이 신나게 해변도로를 질주한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한순간의 실수로 그들은 평생동안 잊지 못할 최악의 여름을 맞게 된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어처구니 없게도 사람을 치고 만 것이다. 우왕좌왕 망설이던 이들은 결국 시체를 물속에 빠뜨리고는 […]

화이트 스콜(White Squall, 1996)

1960년 가을. 13명의 미소년들은 각각의 이유로 ‘스키퍼(제프 브리지스 분)’라는 선장이 운영하는 해양학교에 입학한다. “이 배는 장난감이 아니다. 항해 또한 장난이 아니다”라는 스키퍼의 경고와 함께 범선인 ‘알바트로스’와의 머나먼 항해가 시작된다. ‘우리가 간다는 것은 모두 함께 간다는 것이다’라는 신념아래 소년들은 정규과목의 공부 […]